음악/가요
친구야 너는아니(이해인)/부활
금빛여정
2012. 3. 1. 15:17
친구야 너는아니/부활
시 / 이해인
작곡 / 김태원
꽃이필때 꽃이질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 줄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맘 아니
향기속에 숨겨진 내눈물이
한송이 꽃이 되는걸
너는 아니
우리눈에 다보이진 않지만
우리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서 눈물이 필요하다고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향기 속에 숨겨진 내 눈물이 한 송이
꽃이 되는 걸 너는 아니.
우리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이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줄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