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여행 둘째 날.. 버스투어 & 성인봉 산행
둘째 날 오전.. 버스투어..(12. 5. 14)
거북바위..
칼로 자른듯한 상반되는 양쪽 모양이 기이하기만하다.
황토를 채굴하던 곳..
코끼리바위..
악어바위.. 차 안에서 한컷..
나리동 너와집..
점심식사를 하고 산행하기에는 이른 시간이라
나리동에서 더덕전에 막걸리 한잔씩 마시고..
나리분지를 들머리로 선인봉 산행..
나리분지에서 성인봉 정상까지 쉬엄쉬엄 2시간 30분, 정상에서 도동마을까지 1시간 30분 정도 소요..
울릉 나리동 투막집..
원시림 같은 밀림 속으로..
5월인데도 아직 눈이 녹지 않은 곳도 있다..
도동마을..
성인봉 하산 후.. 비도 촉촉히 내리고 운치 있는 바다풍경에
올드팝도 큰 스피커를 통해 웅장하게 흘러 나오는 해안가에서 문어,홍삼(붉은해삼),소라, 멍개 안주로
소주 잔을 마주 대고 기울이며 하하~ 호호~~ 깔깔깔~~~정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황홀하고
낭만이 깃든 시간은 더할나위 없이 행복했다..
비가 와서 파라솔을 접고 들어 가려던 중 이었다며 다른 손님도 없고 해서
직접 끓인 것이라며 맛이 그만인 꽁치찌게와 밥 까지 서비스로 내 놓으시고..
컵라면에 커피까지..아흐~~~정말 잊지 못 할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겠지..........ㅎㅎㅎ
카메라 밧데리가 소진되어 폰카로..
곡 - 울릉도는 나의천국/이장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