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낙산사..
(13. 10. 23)
낙산사..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풍광과 부처님진신사리가 출현한
공중사리탑, 보물로 지정된 건칠관음보살좌상, 동양 최대의 해수관음상, 천수관음상 등
모든 관음상이 봉안된 보타전, 창건주 의상대사의 유물이 봉안된 의상기념관 등
숱한 성보문화재를 갖추고 있어 관음성지이자 천년고찰로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낙산사는 지난 2005년 4월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당우가 소실되고,
아름다움을 자랑하던 경관이 크게 훼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낙산사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국민들과 불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제 새롭게 천년고찰 불사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다고...
낙산사 홍예문(洛山寺 虹霓門)
강원도 유형문화제 제 33호로 지정 되어 있다.
1467년(조선 세조 13)에 왕이 낙산사에 행차하여 절 입구에 세운 무지개 모양의 돌문이다.
당시 강원도는 26개의 고을이 있었는데 세조의 뜻에 따라 각 고을의 수령이 석재를 하나씩 내어 26개의
화강석으로 홍예문을 만들었다고 한다. 홍예문 위에는 1963년 세운 누각이 있는데 앞면 3칸, 옆면1칸의 문루이다.
이 문루는 주변 지형을 적절히 이용하여 홍예석 주위에 자연석을 쌓고 세워 특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낙산사 원통보전, 7층 석탑
낙산사 해수관음상
낙산사 해수관음 공중사리탑..
이곳에서 출토된 사리장엄구 일체가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 제1723호로 지정
보타전..
지장전..
낙산사 의상대(義湘臺)
명승 27호, 유형문화제 제 48호 지정
관동팔경 중 하나로 오랜 역사를 지닌 낙산사의 부속 건물이다.
낙산사를 창건한 의상대사가 좌선을 했다고 하는 해안 암벽 위에 의상대사를 기념하기 위해 지은 정자다.
육각을 만들어진 아담한 규모의 의상대는 특히 조망이 뛰어난 해안절벽 위에 지어져 있다.
홍련암..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 중 하나인 낙산사는 해변에 자리잡은 특이한 구조를 갖춘 절이다.
낙산사 옆쪽에 있는 이 불전은 신라 문무왕 16년(676) 의상대사가 세웠고 광해군 12년(1619)에 고쳐 세운 기록이 남아 있으나
지금 있는 건물은 고종 6년(1869)에 고쳐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의상대사가 붉은 연꽃 위에 나타난 관음을 직접 보고, 대나무가 솟은 자리에 홍련암을 지었다는 설화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건물 규모는 앞면 3칸·옆면 3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건물이 절벽 위에 자리잡고 있어 문을 옆면에 달아 앞면으로 사용하고 있다.
낙산해수욕장..
곡 - 작은 시냇가(Silent Stream) - 남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