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짧은글 *** 말, 말, 말 금빛여정 2010. 2. 6. 23:52 말, 말, 말세상 많고 많은 말 한 보따리 묶어다가 바닥 깊은 바다에 방생하고 맑은 바람 한 입 물었다 뱉으니 말, 말, 말들이 허공으로 흩어지며 묵언(默言)의 귀함을 일깨워 주네 - 유진, '참선일지'에서인간은 말하는 것은 태어나면서 바로 배우는데침묵하는 것은 여간해서 배우지를 못한다고 하지요.말들은 많지만 진정한 말을 찾기란 쉽지 않네요.참된 말, 힘이 되는 말, 아름다운 말, 어디에 가면 들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