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여행
마산 저도 콰이강의 다리
금빛여정
2019. 1. 18. 23:41
19. 1. 16
마산 저도 콰이강의 다리
콰이강의 다리 하면 먼저 2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가 떠 오르는데
이곳 다리 이름도 영화 콰이강의 다리에서 따 왔다고 한다.
저도 콰이강의 다리는 1987년 마산합포구 구산면(육지)와 저도(섬)을 잇는 교량으로 최초 개통하여
2004년 12월 신 저도 연육교 개통후 구 연육교는 보행전용 교량으로 전환하여 현재 상태에 이른다.
콰이강의 다리를 건널려면 입구에서 덧버선을 신고 건너는데 강화 유리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콰이강의 다리 강화유리 구조는 맨 아래 미디어글라스 1장,
그 위에 강화유리 2장(특수 접합한 30mm,교체가 용이한 광화유리1장)
다리 길이는 170m, 전체두께가 45mm 로 구성되어 있다.
밤에는 미디어글라스에서 조명 빛을 비춘다고 한다.
저도 연륙교는 1987년에 건설된 170m 길이의 철교로
이 다리가 건설되기 전까지는 배를 타야만 섬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한다.
묵묵하게 육지와 섬을 잇던 연륙교는 노후로 인해 그 곁에 새로 지어진
‘신 연륙교’에게 그 역할을 내어주었지만 여전히 ‘콰이강의 다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관광명소로 활약하고 있다.
태국 칸차나부리 지역에 있는 콰이강의 다리를 닮았다 하여
그런 애칭이 붙여졌는데 우리에겐 영화 제목으로 더 친숙한 곳이다.
육지와 저도를 잇는 원조 연륙교이자 ‘콰이강의 다리’
삽입곡-Rive Blues/Alain Morisod & Sweet 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