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여행
베트남 달랏여행/바오다이 황제 별장, 사랑의 계곡
금빛여정
2019. 6. 27. 23:02
2019. 6. 25
달랏 삼미호텔
달랏 바오다이 황제 여름 별장
도심에서 남서쪽으로 2km 정도 거리의 아름다운 소나무 숲 속에
응우옌 왕조의 마지막 황제인 바오다이와 그 가족이 머물던 1933년에 지어진 여름 별장이 있다.
주변보다 높은 곳에 위치하여 달랏 전체가 사방으로 내려다보인다.
바오다이 궁전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건물 외관이 궁전이라 부르기에는 너무 간소하지만
내부는 거실, 연회실 등 모두 25개의 방이 있다. 궁전에는 각종 예술 작품과 골동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달랏의 테마, 사랑의 계곡(TheVaiiey Love)
사랑의 계곡은 시내 중심가에서 북쪽으로 5km 지점에 있으며,
아시아 허니무너들에게 널리 알려진 휴양지이다.
한때는 마지막 황제였던 바오다이에 의해 평화의 계곡(The Valley of Peace)이라고 불렸으나,
1972년 이곳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 대학생 커플에 의해 사랑의 계곡(the Valley of Love)이라고 개명되었다고 한다.
사랑의 계곡 호숫가에는 서부의 카우보이처럼 차려입은 달랏 카우보이(Dalat Cowboy)가 안내해주는 말을 타거나,
발로 젓는 백조나 용 모양의 패들 보트를 빌려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배경음악-Visions / Cliff Rich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