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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 여행/ 기차역, 린푸옥 사원, 랑비엥
금빛여정
2019. 6. 28. 11:45
달랏 기차역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으로 손꼽히는 달랏역은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곳이기도 하다.
가장 오래된 기차역이자 유일한 증기기관차가 있는 역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주변 풍경이 이채롭고 고풍스러워 신랑신부의 웨딩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이곳에서 낡은 증기기관차를 타고 20분을 천천히 달려 짜이맛역까지 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시간의 맛’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달랏 린푸옥 사운(영복사)
랑비앙산에서 약 22㎞ 떨어진 곳에 있는 린푸옥사원은 거대한 용이 미륵불을 떠받치고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사원에는 37m나 되는 7층탑이 있는데 깨진 도자기와 병 타일을 재활용해 화려하게 지은 세계 유일한 사원이다.
사원에 들어서면 쓰레기로 만들었다는 고정관념은 사라지고 화려하고 웅장한 건물에 압도당한다.
이 사원은 지역 불교신자들의 기부금으로 1952년 완성됐고 1990년 재건됐다.
사원에 들어서면 가장 생동감 넘치는 조각은 미륵불을 받치고 있는 49m 길이의 용이다.
용의 지느러미 장식을 위해서만 맥주병 1만2000개가 사용됐다.
랑비엥
해발 2167미터의 랑비앙산는 달랏의 지붕이라고 불린다.
전망대까지 6인승 지프차를 타고 10분정도 올라간다.
전망대까지 올라 가니 안타깝게도 비가 계속와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지 못하고 아쉬움을 남기고 내려왔다.
배경음악-Voices of the wind / Alice Gomez(인디언 팬플룻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