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사찰 여행
경북 문경 김룡사(金龍寺)
금빛여정
2020. 6. 19. 16:14
20년 6월 18일
문경 운달산 김룡사(金龍寺)
김천 직지사의 말사.
588년(진평왕 10) 조사 운달(雲達)이 창건하여 운봉사(雲峰寺)라 하였단다.
그 뒤 조선 중기까지의 사적은 전래되지 않고 있다.
1624년(인조 2) 혜총이 중창, 1642년(인조 20)에 소실,
1649년(인조 27) 의윤(義允)·무진(無盡)·태휴(太休) 등이 중수.
김룡사라고 한 것은 문희(聞喜 : 지금의 문경)부사 김씨가 이 산에 은거하고 불공을 드려서
처음에는 신녀(神女)를, 두번째는 아들을 낳게 되었는데,
그 아이의 이름을 용(龍)이라 하였더니 가운이 번창했으므로,
이에 불공드리던 곳을 김룡동이라 하고,
그 북쪽에 있던 운봉사를 김룡사로 개칭하였다고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하여 극락전·응진전(應眞殿)·금륜전(金輪殿)
·명부전(冥府殿)·상원전(上院殿)·영산전(靈山殿)·원통전(圓通殿)·첨성각·범종각
·수월당(水月堂)·만월당(滿月堂)·연하당·일주문(一柱門)·천왕문·요사 등 전각 48동이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