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 금구원조각공원 (11. 1. 22)

 

 

변산 금구원조각공원(11.1. 22)

 

한국 최초의 조각공원 금구원(金丘苑)

금구원(金丘苑)은 한국 조각공원의 효시이다.

1960년대에 농민교육에 뜻을 두었던 고(故) 김병렬 선생이 농민을 위한 학교를 세우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제자들과 함께 산을 일궈 이곳을 개간했다. 농장이 제 모습을 찾았을 무렵,

우리나라는 산업화의 시작과 함께 급격한 가치의 변화를 겪게 되었다.

제자들이 떠나고 선생이 홀로 남은 농장으로 서울에서 조각 작품이 하나씩 도착했다.

조각가의 꿈을 안고 떠난 아들, 김오성이 보낸 것이었다. 해발 고도 50미터에 위치한 금구원(金丘苑) 언덕 위에,

점점이 놓여진 조각품들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금구원(金丘苑) 조각공원은

아름다운 변산반도와 어우러져 또 하나의 자연을 빚어내고 있다. 흙에서 사람을 키우려던 선친의 유지 위에 아들의 조각공원은

살포시 자리 잡아 세인(世人)들의 머리를 맑게 식혀주고 있다.( 글 퍼옴)

 

 

 

 

 

 

 

 

 

 

 

 

 

 

 

  

 

 

 

 

곡 - Hidden in the heart /마이클 호페(피아노와 첼로)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