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때로 먼길을 돌아가라하네.. 사랑은 때로 먼길을 돌아가라하네.. 사랑한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사랑하는 마음을 주는 것은 아무나 할수 없는 일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그 순간 가슴이 벅차 오르는 것만으로 할 수도 있지만 사랑이라는 마음을 주는 것은 그 사람의 아픔과 어둠까지도 껴안을수 있는 넉넉함.. 시/박성철님의 시 2012.06.13
가끔씩은 흔들려 보는 거야 .. 가끔씩은 흔들려 보는 거야 .. 가끔씩은 흔들려보는 거야 흐르는 눈물을 애써 막을 필요는 없어 그냥 내 슬픔을 보여주는 거야 자신에게까지 숨길 필요는 없어 물이 고이면 썩어들어가는 것처럼 작은 상심이 절망이 될 때까지 쌓아둘 필요는 없어 상심이 커져가 그것이 넘쳐날 땐 스스로 .. 시/박성철님의 시 2012.06.13
알 수 없는 침묵 .. 알 수 없는 침묵 ...박성철 언제나 멀리 있는 것은 가까이 둘 수 없기에 더 그리웁고, 손 닿을 수 없는 것은 두고 바라만 봐야 하기에 더 애타게 나를 흔들어 놓는다. 갖고 싶은 것은 왜 늘 멀리에만 있는가. 슬프면 슬픈 대로 기쁘면 기쁜 대로, 멀리 있는 것 손 닿을 수 없는 것도, 눈물 한 .. 시/박성철님의 시 2009.07.06
참 아름다운 사람.. 참 아름다운 사람...박성철 나의 사랑이 소중하고 아름답듯 그것이 아무리 보잘것없이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타인의 사랑 또한 아름답고 값진 것임을 잘 알고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나의 자유가 중요하듯이 남의 자유도 똑같이 존중해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 시/박성철님의 시 2009.07.06
기다림의 등불 하나 걸어두고. 기다림의 등불 하나 걸어두고...박성철 준다는 것이 받는다는 것보다 더 행복한 일임을 깨닫게 되는 날 있으리... 떠나는 것이 반드시 미워서만은 아니라는 것을... 더러는 사랑하기에 떠난다는 말을 믿게 되는 날 있으리 살다 보면 간혹은 떠나는 사람의 한 치 에누리 없는 완벽한 쓸쓸함.. 시/박성철님의 시 2009.07.06
소중한 오늘 .. 소중한 오늘 ... 박성철 아침에 일어나 내 방 창가로 보이는 길가에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이름 모를 꽃 하나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올망졸망한 꽃망울의 예쁨에 흐뭇해하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어제까지는 꽃망울을 피우지 못한 그 이름 없는 .. 시/박성철님의 시 2009.07.06
나에게 주어진 날들을 위하여 나에게 주어진 날들을 위하여 나에게 주어진 날들을 위하여 세상은 좋은일을 했다고 꼭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나쁜 일을 했다고 꼭 나쁜 결과만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노력을 했음에도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을 때 우리의 삶은 상처 입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것.. 시/박성철님의 시 2009.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