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때로 먼길을 돌아가라하네..
사랑한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사랑하는 마음을 주는 것은
아무나 할수 없는 일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그 순간
가슴이 벅차 오르는
것만으로 할 수도 있지만
사랑이라는 마음을 주는 것은
그 사람의 아픔과 어둠까지도
껴안을수 있는
넉넉함을 간직했을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침묵하십시오.
장식된 많은 말로
소리 높이지 마십시오.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이야기 하지 말고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닫게 하십시오.
내 가슴에 등불 하나 켜
그에게 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글 /박성철
곡- 빗속의 해후/남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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