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행

7월 8일 선유도 공원에서.. 배경음악- Eva Cassidy/Imagine

22년 6월 16일 평창 청옥산 데이지 꽃을 보려고 갔었는데 비도 오고 운무가 짙어 하얀 데이지 꽃은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나름 운치 있는 풍경 속에 가벼운 트레킹으로 힐링 할 수 있었던 행복한 하루.. 배경음악 - Oh Danny Boy / Eva Cassidy

22년 6월 4일 과천 대공원 장미원에서..

22년 5월 17일 일산 호수공원.. 향기는 존재의 가장 완성된 모습이다. 그래서 꽃의 완성은 개화가 아니라 향기의 발산에 있다. 꽃은 피었으되 봉오리를 다물고 향기를 발산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미완의 모습일 뿐이다. 존재의 진정한 완성은 이렇게 그 형상의 한계를 떠나는 데 있다. 향기는 스스로를 버리고 즐겁게 전체가 되는 무욕의 행보인 것이다. 살아가다가 어느 향기 나는 삶의 모습 앞에서 우리가 행복하게 걸음을 멈추는 것도 그 향기를 닮고 싶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삶의 향기이다. 생선을 싼 종이에서는 비린내가 나고 향을 싼 종이에서는 향내가 난다. 욕망을 싸고 살았다면 그 인생에서는 악취가 날 것이다. 그러나 무욕의 생애를 살았다면 그 에게는 향기가 날것이다. 가슴을 적시는 향기 나..

22년 4월 15일 친구들과 오붓한 충주 수안보 여행 여행지에서 친구들을 위한 깜짝 선물 복순이의 정성이 깃든 수제 팔지 인생은 흘러가는 것 저 시냇물처럼 흘러 가는 것 나도 저 물처럼 흘러가리~ 흐르다가 바위에 부딪히면 비켜서 흐르고 조약돌 만나면 밀려도 가고 언덕을 만나면 쉬었다 가리~ 마른 땅 만나면 적셔주고 가고 목마른 자 만나면 먹여주고 가리 갈 길이 급하다고 서둘지 않으리~ 놀기가 좋다고 머물지도 않으리~ 흐르는 저 물처럼 앞섰다고 교만하지 않고 처졋다고 절망하지 않으리~ 저 건너 나무들이 유혹하더라도 나에게 주어진 길 따라서 노래 부르며 내 길을 가리라~ 배경음악- My Happiness (Remastered)

22년 4월 6일 동작 현충원

22. 3. 29 양평/ 춘천 여행 이른 봄을 맞이하여 자연속에 생명이 움트는 기운을 느끼며 3년째 지속되어 온 코로나로 겨우내 마음에 속에 쌓여 있던 답답했던 찌꺼기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힐링 할 수 있었던 행복한 하루에 감사.. 양평 산수유 마을 춘천 제이드가든 소양강 스카이워크 춘천 죽림동 성당 김유정역 폐역 구 역사는 철거되지 않고 준철도기념물로 지정되어 보존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여러 철도 비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22. 3. 27 뒷동산 봉제산에도 봄의 향기가.. 진달래/ 피천득 겨울에 오셨다가 그 겨울에 가신 님이 봄이면 그리워라 봄이 오면 그리워라 눈 맞고 오르던 산에 진달래가 피었소

21년 10월 20일 일산 호수공원.. 파주 운정호수공원 갈바람 /이성구 갈바람 불어오면 코스모스 연분홍 향기에 길을 따라 고운 빛깔로 저만치 오라고 손짓하네 갈바람 불어오면 가을색이 짙어지고 국화향기 퍼져가는 그리움 흔들어 깨운다 갈바람 불어오면 허전함 빈 가슴을 파고들어 옷깃을 여미게 하네 갈바람 불어오면 허공에 불어오는 마른바람이 몰려가면서 가을빛 향연에 내 마음도 따라 물든다 삽입곡- Leaves in the wind / Isaac Shepard

21년 10월 13일 상암동 하늘공원 갈대는 바람을 사랑한다 / 김덕성 불어오는 바람을 마다하지 않고 도리어 반기며 유연한 몸을 맡겨 흔들며 춤추면서 중심을 잃지 않았다 모진 바람이 불어도 신이나 함께 더 좋아하고 온몸을 흔들며 그럴수록 뿌리는 더 깊이 박혀 튼튼해짐을 알았다 사랑 할 줄 알고 의지와 신념을 가지고 나름대로 지조를 지키며 산 갈대 갈대는 바람을 사랑했고 바람은 그런 갈대를 좋아한다고 삽입곡- Will Ye Go, Lassie Go/ Angelo Kelly & Fam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