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여행

일산 호수공원..

금빛여정 2022. 5. 25. 19:18

 

 

22년 5월 17일

일산 호수공원..

 

 

 

 

 

 

 

 

 

 

 

 

 

 

 

 

 

 

 

 

 

 

 

 

 

 

 

 

 

 

 

 

 

 

 

 

 

 

 

 

 

 

 

 

 

 

 

 

 

 

 

 

 

 

 

 

 

 

 

 

 

 

 

 

 

 

 
 
향기는 존재의
가장 완성된 모습이다. 
 
그래서 꽃의 완성은
개화가 아니라
향기의 발산에 있다. 
 
꽃은 피었으되
봉오리를 다물고 
 
향기를 발산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미완의 모습일 뿐이다. 
 
존재의 진정한 완성은 이렇게
그 형상의 한계를 떠나는 데 있다. 
 
향기는 스스로를 버리고
즐겁게 전체가 되는
무욕의 행보인 것이다. 
 
살아가다가 어느 향기
나는 삶의 모습 앞에서 
 
우리가 행복하게 걸음을 멈추는 것도
그 향기를 닮고 싶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삶의 향기이다. 
 
생선을 싼 종이에서는 비린내가 나고
향을 싼 종이에서는 향내가 난다. 
 
욕망을 싸고 살았다면
그 인생에서는 악취가 날 것이다. 
 
그러나
무욕의 생애를 살았다면
그 에게는 향기가 날것이다. 
 
가슴을 적시는 향기 나는 삶을
살다가 떠나는 것이 
 
이 세상을 찾아온
사람의 도리가 아니겠는가. 
 
그리고 다음 생에 누군가
우리가 남기고 간 이향기를 맞고 
 
미소 짓는 다면
그것은 얼마나 흐뭇하고
아름다운 삶인가! 
 
 
성전 스님 / 비움 아름다운 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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