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 박강수
가슴 속까지 바람이 분다
살랑 바람이다가
어느새 내 몸을 흔든다
하늘이 낮게 내려와 운다
잠시 흔들리다가
어느새 소리 내어 운다
지나가는 사람아
나를 한번만이라도 안아서
쉬게 해줄 수는 없는가
어이해 아무도 없는가
아~ 슬픈 꿈이여
깨어나지도 못할 나의 꿈이여
아~ 나의 바램은
지나가 버린 바람 속에
아~ 나의 바램은
지나가 버린 바람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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