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20
오전에 친구들 점심모임 약속이 있어 외출 준비를 하고 있는데 친정 엄마한테 전화가 걸려왔다.
두릅나물이랑 엄나무순을 따 놨으니 갔다 먹으라고.. 늘 조그만거 하나라고 큰딸을 챙겨 주시는 울 엄마....
친구들과 헤어지고 친정집으로 가는 길에 친정집이 우리 모교인 등촌중학교 뒷편에 위치하고 있는지라
모처럼만에 지금 봄꽃들의 잔치가 한창 벌여진 중학교 교정에 들러 짧은 시간이었지만
사색을 하며 운동장 한바퀴 둘러보며 옛 추억에 젖어본다...
곡 - 옛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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