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 이현섭
마음의 거울
글/이근서(李根栖)
자신에게 관대하긴 쉬워도 타인에겐 관대하긴 어럽다
자신에게 너그러운 만큼만 남에게도 너그러우면 좋겠다.
남의 단점을 들추어내는 데는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지만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모가 된다.
마음도 거울을 볼 수 있다면 자신을 비추어 마음을 본다면
마음이 얼마나 깨끗한지를 오염의 정도가 얼마나 심각한지
자신의 마음을 곱게 반성하고 때 묻은 마음을 닦으면 좋겠다.
우리는 자기 자신도 모르면서 남의 흉이나 보는 건 아닌지
허물을 탓하고 질시하기 전에 자신의 마음부터 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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