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도 나처럼
그대도 나처럼 흔들리는 가슴의 노래를 들으며 아무런 목적지도 없이 무작정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때가 있습니까.
그대도 나처럼 가시에 찔린 상처를 안고 내 마음 싸매어 줄 친구 하나 만날 것 같아 저녁노을이 고운 바닷가 찻집에서 밤이 늦도록 홀로 울부짓는 밤바다를 멍하니 바라다 볼 때가 있습니까.
-오창극의<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흔들린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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