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연주곡

밤하늘의 부르스

금빛여정 2010. 11. 8. 21:27

Wonderland By Night / Bert Kaempfert

 

 

BGM(Back Ground Music)은 所謂 輕音樂(경음악: 이 用語는 일본평론가들이 사용함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이라 불리는 演奏音樂, 背景音樂이라 할 수 있다.
1960, 1970년대의 음악계는 BGM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을 정도인데,

폴 모리아, 제임스 라스트, 프랑크 푸르셀을 비롯한 많은 스타들이 그 중심에 있다고 하겠다.

그러나 많은 BGM 쪽 스타들 중, 많이 알려지지 않은 보석과 같은 스타가 한사람 있는데, 그가 바로 Bert Kaempfert이다.


독일 함부르크의 페인트공 아들로 태어나 6세때부터 피아노를 접한 그는 2차대전때 참전,

군악대원생활을 하다 영국군의 포로가 되었는데 수용소의 동료 18인으로 이루어진 악단의 지휘자가 되기도했다.

이 악단을 6인조로 정리, 음악 활동을 계속하던 중 페리코모의 TV쇼를 통하여 곡을 하나 선보이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밤하늘의 트럼펫으로 알려진 Wonderland By Night이다.


당시 전세계가 Rock'n'Roll의열풍에 휩싸여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곡은 1960년 어메리칸 힛퍼레이드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된다.

또하나 不朽의 名曲으로 알려지게되는 Strangers In the Night은 첩보영화 A Man Could Get Killed(1965년작)에 제목도 없이 삽입된 트랙이었으나 누군가 이곡에 가사를 붙이게되고,

또 다름아닌 프랭크 시나트라가불러 전세계적인 힛트를 하게된다.
1966년에는 Swinging Safari, African Beat를 발표, 역시 차트의 Top을 기록한다.

또한 Spanish Eyes까지 그의 곡임을 알게 되면 더이상 할말이 없다. 국

내에서는 특히 1970년대에 BGM 계열의 명반들이(LP) 쏟아져 나왔는데 당시의 음반들은 레파토리나 음질면에서빼놓을 수 없는 귀중한 음반들 이라 하겠다.

 

Bert Kaempfert, 베르트 켐페르트 악단

1960년대 국내에서 가장 인기를 모은 러브 사운드의 주인공

"베르트 켐페르트 악단"의 히트곡.

특히 독일 출신 가운데 미국시장을 석권한 아티스트는 "베르트 켐페르트"가 최초.

제2차 세계대전중에 자국의 병사들을 위문하기 위해 조직된 악단으로 대전의 아픔을 안겼던 적국에게 물리력이 아닌 선율공습을 단행하여 재패하였으니,

보복치곤 꽤나 낭만적이며 아름답다 할 수 있다.

이 곡은 1961년 1월부터 3주동안이나 미국에서 1위를 기록하였고,

그 외 유명 가수들이 앞다투어 취입하여 60년대 전 세계적으로 히트가 되었던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