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팝

남궁옥분의 보고픈 이에게 /번안곡

금빛여정 2011. 2. 9. 11:13

 

 


 A Dear John Letter( 보고픈 이에게: 남궁옥분)- Skeeter Davis & Bobby Bare

 스키터 데이비스 노래

 

 


친애하는 존
오, 이 편지 얼마나 쓰기 싫은지 몰라요
친애하는 존
하지만 오늘밤 당신한테 말해야겠어요
당신에 대한 내 사랑이
잔디밭에 풀들처럼 시들어버렸다는 걸
그리고 오늘밤 나 다른 친애하는 존과 결혼해요
(바비 베어 독백)
난 외국 전쟁터에 나가 있었는데
하루는 우편배달부가 다가와
편지를 한 통 건네주었다
그때 난 얼마나 기뻤던지
전쟁은 거의 다 끝났고
전투마다 다 이겼다
그런데 편지를 뜯자
“친애하는 존” 이렇게 시작됐다
친애하는 존
내 사진을 돌려주지 않을래요?
내 남편이 지금 그걸 원해요
내가 누구와 결혼할 건지 말해도
당신은 별 신경도 안 쓰겠지만
당신에 대한 내 사랑이 사라져버렸다는
얘길 하려니 너무 마음 아파요
오늘밤 난 당신 동생 존과 결혼해요

'음악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린필드  (0) 2011.02.22
Bird On The Wire (전선위의 새)/ Leonard Cohen   (0) 2011.02.14
Red River Valley 홍하의 골짜기 / Michael Martin Murphey  (0) 2011.02.01
The show. Lenka 상큼 발랄..  (0) 2011.02.01
For the goodtimes - Al Green  (0) 2011.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