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음 다시 여기에 - 노사연
못내 아쉬운 이별이 어느 새 그리움 되어
설레이는 더운 가슴으로 헤매어도 바람일 뿐
끝내 못잊을 그날이 지금 또 다시 눈앞에
글썽이는 흐린 두눈으로 둘러봐도 하늘일 뿐
아 ~ 나의 사랑은 때론 아주 먼곳에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곳에 던져 버리고 싶을 뿐
하지만 저쯤 멀어진 그리운 우리의 사랑
대답이 없는 너의 뒷모습 이 마음 다시 여기에
이마음 다시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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