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여행

부여 궁남지..

금빛여정 2014. 7. 21. 17:34

14. 7. 16

 

부여 궁남지..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정원으로 백제 무왕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곳으로

궁남지 일대 38만여 평방미터에는 가시연, 홍련, 백련, 황금련, 수련 등 50여종의 연이 서식하고 있다 .


 

 

 

 

 

 

 

 

 

 

 

 

 

 

 

 

 

 

 

 

 

 

 

 

 

 

 

 

 

 

 

 

궁남지의 옛이름은 ‘마래방죽’으로 불렸는데 주변에 마밭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무왕의 부왕인 법왕의 시녀가 연못가에 홀로 살다가 용과 통하여 아들을 얻었다. 그가 뒤에 후손이 없는 법왕의 뒤를 이은 무왕이다.

무왕은 서라벌로 가서 아이들에게 마를 나누어주며 “선화공주님은 밤마다 몰래나와 서동이와 잠을 잔다”는 동요를

퍼뜨려 진평왕의 셋째딸 선화공주와 결혼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연꽃

                                                  민경욱


수줍게 목욕하고 봉오리 토옥 내민
입술이 아름다워라
겹겹이 포개고 포갠 수줍음이
예뻐라
연녹의 심장 드러내며 피운
모습이 고와라
짙녹색향 코 살갑게
활짝 뿌려
씻겨 줌이
아름다워라




몸 가득 포롱포롱 향내에
타고 낸 숯덩이를 잊었다

 

 

국악 명상곡/ 눈물속의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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