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통계피100g, 생강100g, 흑설탕1컵, 백설탕1컵, 물4리터, 통후추1.5큰술
곶감쌈: 곶감8개, 호두한줌, 잣약간
통계피는 국산을 구입하면 맛과 향이 매우 좋아요.
중국산 통계피를 구입하였다면 양을 좀더 늘려 사용해야 제맛이 나죠.
계피는 수세미나 솔을 이용하여 깨끗이 표면을 닦아 헹궈줍니다.
큰냄비에 찬물2리터를 붓고
계피와 통후추를 넣어서 끓이기 시작해주세요.~
팔팔 끓으면 약불로 줄여 은근히 40분이상 끓인후
계피를 건져내세요.
계피를 끓인물은
체에 면보를 두르고 따로 깨끗하게 걸러 두세요.
생강은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은후 굵은편으로 썰어요.
큰냄비에 찬물 2리터를 붓고 생강을 넣어서 팔팔 끓이다가 ~
약불로 줄여 40분이상 끓여줍니다.
체에 생강 찌꺼기들을 따로 걸러낸후
면보에 생강물을 걸러주세요.
냄비에 생강물과 계피물을 섞어주세요.
이렇게 계피와 생강을 따로따로 끓여서 섞어야
계피와 생강의 각각 특유 맛을 제대로 살릴수 있어요.
계피와 생강 끓인물을 합친후 흑설탕과 백설탕을 넣어 끓이세요.
한김 끓으면 불을 끄고 식혀주세요.
***
흑설탕은 향을 내주고, 색깔도 짙게 만들어 줍니다.
백설탕만 넣지말고 섞어넣는것이 맛있답니다.
기호에 따라서 설탕의 양을 가감하세요.
뜨거울땐 간을 너무 달지않도록 싱겁게 맞춰주어야 식은후 간이 맞습니다.
곶감은 씨를 떼고 반으로 잘라서
껍질벗긴 호두를 올려준후 돌돌 말아서
손으로 꼭꼭 쥐어주어 단단하게 말리게 해주세요.
이때 호두는 미리 마른팬에 한번 볶아 사용하면 훨씬 고소해요.
곶감쌈은 0.5cm 두께로 두툼하게 썰어 줍니다.
만든 곶감쌈은 미리 20~30분전에 수정과에 담궈서 불린후에
상에 내는것이 좋아요.
수정과에 들어있는 쫀득한 곶감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감기예방에 좋으며,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지닌 식품으로 폐와 위장 기능을
튼튼하게 해주어 배탈이나 구토증을 완화시키고,
계피는 체내의 찬 기운을 몰아내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