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이성진님의 시
순수한 가치
이성진 詩투명하고 맑은 시냇물은 흐르다 흐르다 돌부리에 부딪치고 자갈과 모래에도 치이고 굽이굽이 힘겹게 흐르지만 깨끗하고 맑은 마음은 버릴 수 없다아름다움은 아름답고 추한 것은 추한 것이다 추한 것이 아름다움으로 둔갑하는 세상이지만 맑고 순수한 가치는 소중히 살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