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5월 13일
동네 봉제산을 산책하며..
아카시아 꽃이 이제 개화하기 시작해서 그런지
아직은 짙은 향은 맡을 수 없었으나
살랑살랑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에 딱딱한 나뭇가지에서 나온 여린 잎들이
가벼운 춤을 추며 노래하는 듯한 풍경에 마음이 사로 잡혀 세상을 모두 얻은 듯한
행복감을 만끽한 한 낮..
봉제산 화곡동 쪽에 위치한 용문사..
배경음악- A Wonderful Day /Sweet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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