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5월 8일
산이자 섬인 항리 2구마을 여행스케치..
가거도에서 제일의 풍광을 자랑하는 항리마을은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의 주무대가 되었던 곳이다.
이곳 역시 전망이 훌륭하다. 가거도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섬등반도를 조망하는 좋은 위치다,
항리마을 입구에는 빨간 우체통이 하나 있다.
여기에 편지를 넣으면 돌아오는 새해에 주소지로 보내준다고 한다.
항리마을의 초원 앞에 해안절벽과 바다 풍경
섬등반도 시작점 부근에는 가파른 150개의 계단길이 있다.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 해변이 나온다.
길이 100m 정도의 아늑한 해수욕장으로 몽돌이 깔려 있다.
폐교된 소흑산도국민학교 부지
소흑산도 국민학교 항리분교 였지만 지금은 말끔히 철거된 부지에 이승복 동상과 독서하는 소녀 동상만 남아 있다.
항리마을과 섬등반도 전경
삽입곡-초저녁 별/어니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