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행

독도탐방.. 첫째 날 오전에는 해안로 산책 후 점심식사를 하고 독도탐방으로 이어졌다. 독도는 기상이 고르지 않아 년중 약 60일 정도 밖에 배가 접안을 할 수 없다는데 울 친구들은 운이 좋아 바람은 몹시 불었지만 20분정도 독도 땅도 밟아 보고 사진도 담아 올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탕건봉과 삼형제굴바위.. 갈매기들도 우리나라 땅 독도를 철통같이 경계하며 지키고 있는듯..ㅎㅎㅎ 독도를 뒤로 한채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떠나는 여행객을 태운 배를 따라 갈매기들도 배웅 하는듯 멋지게 하늘을 나른다.ㅎㅎㅎ Whisper Of The Sea/Linda Gentille

울릉도여행..(12. 5. 12 ~ 15) 친구들과 1무 2박 4일의 일정으로 행복했던 울릉도 여행.. 무엇인가 하나를 얻기 위해서는 시간이든 금전이든 환경적인(공간) 여건이든 어느 하나는 포기해야 얻을 수 있는게 아닌가 싶다. 음식도 간이 맞아야 맛이 나듯이 인간관계도 그러하듯 여행을 함께한 울 친구들 하나 하나 아쩌면 그리도 간이 잘 맞던지..ㅎㅎㅎ 정말 눈물나게 행복하고 맛나는 추억여행 평생 잊지 못 할 것이다. 강릉항에서 울릉도행 배에 승선하고.. 배 안에서 .. 울릉도 저동항에 도착.. 20여년전에 울릉도에 갔을 때는 울릉도항에 오징어가 지천 이었는데 오징어는 한 마리도 보이지 않고 오징어 잡이 어선만 눈에 들어온다. 지금은 기후변화로 인해 오징어는 거의 잡히지 않고 소라, 해삼, 멍개, 성게,..

(12. 4. 29) 미주 동창 인기가 업무차 한국에 들어 왔다고.. 성복이 집사람의 손맛나는 점심을 맛있게 얻어 먹고 북촌 탐방과 삼청공원 산책을 하며 오랜만에 인기의 입담에 즐거운 시간..... 곡 - Non ho leta /Gigliola Cinquetti

고창읍성에서..

(12. 4. 28) 중학교 동창생들과 금요일밤 출발하기로 을릉도여행을 예약했던 것이 기상악화로 출항을 못해 취소 되었다는 연락을 당일출발 6시간 전에 받고 실망.. 어차피 여행을 떠나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기에 친구들 모두 의기투합해 어디든 가자하여 떠난곳이 전라도 고창..ㅎ 출발하기..

친구에게 나의 친구야 오늘도 역시 동쪽창으로 해가뜨고 우린 또 하루를 맞이했지 , 얼마나 좋으니 빨래줄엔 흰 빨래가 팔랑 거리듯이 우린 희망이라는 옷을 다리미질 해야 하겠지 우리 웃자 기쁜 듯이 언제나 웃자 우린 모두 하느님이 만들어 놓은 피조물 이기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