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430

선운사에서.. 1 (11. 11. 3)

3년전 3월에 정애,채영이와 함께 왔던 선운사.. 일주문에 들어선다. 아름다운 단풍에 붉게 물든 도솔천.. 곁에 언제든 손만 뻗으면 함께 여행에 동행해 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인지.. 함께해서 고마운 친구.. 몇해 전부터 선운사의 가을이를 만나기를 고대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이제서야 가을이의 고운옷 갈이 입은 모습을 보니 역시 아름답다.. 가을은 참 예쁘다/ 박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