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430

완주 오성한옥마을

21년 6월 11일 완주오성한옥마을 종남산과 위봉산이 병풍처럼 둘러쌓여 있고 그윽한 능선을 품은 천혜의 자연경관에 250년 된 고택을 이축한 한옥과 현대식 건물의 조화로움으로 한옥 22채가 모여 오성한옥마을을 이루고 있다. 아원고택의 주위에는 마을 내 예술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한옥고택 등을 활용한 작은 갤러리와 감성카페, 독립서점, 숲속 체험길 등이 위치해 있어 자연경관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이 공존하는 전통과 문화, 자연과 더불어 휴식하는 힐링 장소로 전국적인 명성과 인지도를 높여가며 많은 관광객이 찾고있는 완주군의 가장 핫한 관광명소 소소한 감성여행지이다. 오성한옥마을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오성제 저수지 오성제 저수지에 소나무 한그루(왕따나무)도 만날 수 있다, 삽..

앨범/여행 2021.06.13

완주 대아수목원

21년 6월 11일 완주 대아수목원 전라북도가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 그림 같은 운암산과 맑고 잔잔한 대아호반이 어우러져 한 폭의 아름다운 풍경화를 연출한다. 150㏊에 조성된 수목원에는 30여만그루의 관상수가 우거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약수터와 쉼터, 전망대, 산림자료실, 임간교실을 갖춘 아늑한 분위기의 휴식공간이다. 대아수목원은 생물 다양성 유지 및 보전, 국내외 식물탐색/수집 및 자원화, 국민의 산림교육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대아수목원 내에는 자생종을 비롯하여 식재종 및 원예종 등을 포함하여 총 2,683종의 다양한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중에는 희귀 및 특산식물(산림청 지정) 135종류가 포함되어 있다. 참고/대아수목원

앨범/여행 2021.06.13

일산 호수공원의 봄

21년 4월 5일 일산 호수공원에서.. 어느덧 화사한 봄은 내 곁에 와있는데 멀리는 못 가고 가까운 일산 호수공원을 한 바퀴 걸으며 봄바람에 한들거리는 여린 잎새들과 눈도 마주치고 잠시나마 자연의 변화에 경이로움을 느끼며 답답한 마음도 힐링하는 행복한 하루... 흔들릴 때마다 별을 바라보라 밤 하늘의 별은 흔들리기에 더욱더 빛이 납니다. 흔들리지 않는다면 별은 어쩌면 그렇게 빛나지 않을는지도 모릅니다. 우리들의 삶이 흔들릴 때마다 빛나는 별을 바라보십시오. 그러면 흔들리는 우리들의 삶도 스스로 빛을 발하고, 그 빛은 또한 누군가의 삶을 비추는 빛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린 서로가 서로에게 빛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서로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서로에게 빛이 되는 것입니다..

앨범/여행 2021.04.06

구례 산수유 마을

21년 3월 17일 구례 산수유마을 전남 구례군 산동면 해발 400m에 위치한 산수유마을은 매년 3월이면 봄의 전령사로서 노란 산수유로 만발한다 이 곳에 나는 산수유는 전국의 70% 이상을 점유하며, 9월의 햇살과 일조 조건은 전국 최고 우량 산수유를 만들어내고 있다. 산촌생태마을인 산수유마을은 봄에는 산수유 축제, 여름에는 수락폭포, 가을에는 산수유 열매 축제가 있으며 겨울에는 만복대의 설경을 함께 갖춘 여행테라피에 최고의 휴식을 준다. 또한, 산수유 옛길 트레킹과 대동여지도 옛길 걷기 등 지리산 둘레길 7구간 인접구역이며 상위에서 묘봉치까지의 등산로, 당골에서 성삼재까지의 등산로, 지리산 온천에서의 휴식 등 다양한 건강과 휴식을 겸하는 웰빙여행이 될 수 있는 곳이다. -백과사전- 계곡을 따라 마을이 ..

앨범/여행 2021.03.18

구례 화엄사

21년 3월 17일 구례 화엄사.. 광양 매화와 구례 산수유를 만나기 위해 떠난 여행길에 친구의 안내에 따라 생각지 못했던 구례 화엄사 홍매화까지 만나게 돼서 더욱 황홀한 여행이었다. 우리나라에 명품 4매라 부르는 화엄사의 화엄매, 선암사의 선암매, 백양사의 고불매, 오죽헌의 율곡매는 모두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고 한다. 화엄사 홍매화는 짙은 붉은색을 띠고 있어 흑매(黑梅)라고도 부른다. 그 4매 중 한 곳인 화엄사 각황전 옆에 핀 수령 300년~400년이 되었다는 화엄매는 단청을 하지 않은 전각과 어우러져 진한 매화 향기와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각황전 옆에 만개한 홍매가가 눈에 들어오는 순간 황홀함에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혼자 걸어라 / 법정 스님 완전히 혼자일때 완전한 자유가 찾아온다. 쓸쓸한 ..

남양주 운길산 수종사

20년 11월 9일 남양주 운길산 중턱에 위치한 수종사 수종사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온다. 세조가 금강산을 유람하고 돌아오는 길에 용선(龍船)을 타고 양수만(兩水灣 : 현재 양수리)에서 하룻밤 머물고 있을 때였는데 밤에 홀연히 어디에선가 은은한 종소리가 들려왔다. 다음날 사람을 시켜 그 출처를 찾게 했더니 그곳에는 바위굴이 있었고 내부에 18나한상이 있었다. 종소리는 굴속으로 물방울이 떨어지면서 울려나온 소리로 청아하고도 명징하게 들렸던 것이다. 세조는 그것을 기이하게 여겨 이곳에 축대를 쌓고 장인(匠人)들을 불러 절을 창건하였다. 그리고 전답을 하사하고 승려를 거처하게 하였으며 절 이름을 수종사라 하였다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사찰 마당에서 내려다보면 남한강과 ..

남양주 물의 정원

20년 11월 9일 두물머리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물의 정원 두물머리를 둘러보고 다음으로 발길이 닿은 곳 월요일 아침이라 산책하는 사람들도 거의 눈에 띄지 않고 한적하다. 간간히 새들의 지저귐과 날갯짓이 눈에 들어오고, 또 다른 내 안의 나와 마주하고 교감하며 천천히 강가 산책길을 따라 발걸음을 옮기는데 쓸쓸한 가을 풍경이지만 아름답고 또 다른 힐링의 시간이었다. 11월 ...나희덕 바람은 마지막 잎새마저 뜯어 달아난다 그러나 세상에 남겨진 자비에 대하여 나무는 눈물을 흘리면 감사한다. 길가에 풀들을 더럽히며 빗줄기가 지나간다 희미한 햇살이라도 잠시 들면 거리마다 풀들이 상처를 넣어 말리고 있다 낮도 저녁도 아닌 시간에 가을도 겨울도 아닌 계절에 모든 것은 예고에 불과한 고통일 뿐 이제 겨울이 다가오..

앨범/여행 2020.11.09

양평 두물머리

20년 11월 9일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양수리에 두물머리 이른 아침 집을 나서 마음에 따라 발길이 닿은 곳 두물머리는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와 늘어진 수양버들과 돛단배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사진동호인들의 최고 인기 촬영장이기도 하다. 수령 400년이 된 세 그루의 느티나무도 나뭇잎을 모두 떨어뜨려 내려놓고, 멋스러운 풍경을 더해주던 돛단배도 강가 가장자리에 정박이 되어 있는 을씨년스러운 두물머리 가을 풍경과 마주하며 걸니다 발길을 돌려 왔다. 가을이 가는구나...김용택 이렇게 가을이 가는구나 아름다운 시 한 편도 강가에 나가 기다릴 사랑도 없이 가랑잎에 가을빛같이 정말 가을이 가는구나 조금 더 가면 눈이 오리 먼 산에 기댄 그대 마음에 눈은 오리 산은 그려지리.. 삽입곡 - Michael ..

앨범/여행 2020.11.09